더욱이 백자를 생산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과 조선뿐이었다....

조선의 도자기와 채색 백자는 이미 15세기에 유명했고....

상당부분 읽은 후에야 그 책이 장편소설이고....

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지난 3일에 톨스토이 권위자 박형규 교수가 92세로 작고했다는 신문 기사를 읽었다....

내가 톨스토이의 『전쟁과 평화』를 읽은 것은 중학교 2학년 때였다....

한 번도 대면한 적은 없으나 러시아 문학의 동지 한 사람을 먼저 보낸 것 같은 허전함을 느꼈다....

서양사 교수가 지난 여름방학 동안에 좋은 독서를 한 학생이 있으면 잠시 시간을 할애해 줄 테니까 누구 없느냐고 제안했다...

철학적 회의주의에 빠진 둘째 아들....

[중국 외교부 홈페이지] 중국의 태도에 일단 우리 정부는 할 말은 하겠다는 기조다....

매춘부의 방에 들렀던 라스콜니코프가 벽에 걸려 있는 십자가 앞에서 나는 하느님은 모르겠으나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 존재라는 사실에는 무릎을 꿇는다고 고백하는 장면은 지금도 기억에 남...